22대 총선 본투표, 오전 6시 전국서 일제히 시작 <br />개표 과정 투명성 제고 위해 ’수검표’ 절차 도입 <br />"4년 전보다 개표 시간 2시간 이상 늘어날 듯"<br /><br /> <br />앞으로 4년 동안 입법부를 꾸려갈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본투표가 오늘(10일)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저녁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면, 이르면 내일 새벽쯤 지역구 의원의 당락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2대 총선 본투표가 오늘(10일) 오전 6시, 전국 1만 4천2백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는 저녁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분증을 갖고 가면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용지를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선 재보궐 투표용지까지 3장에 투표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저녁 6시 투표가 끝나면, 투표함은 개표소로 옮겨집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개표 과정의 투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 '수검표' 절차가 추가로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집계할 때 개표사무원이 한 장, 한 장 일일이 또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례대표 투표지는 너무 길어서 '100% 수개표'가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38개 정당이 후보를 내, 길이가 역대 최장인 51.7cm에 달해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이를 고려해 개표 요원을 21대 총선 당시보다 19%가량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년 전 평균 9시간 26분 소요된 개표 시간은 2시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가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내일 새벽 2시 이후쯤 드러날 것으로 보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 의석 배분 최종 결과는 이보다 늦은 내일 오전까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은경 <br />그래픽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00451042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