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사전투표율 가장 낮았던 대구…최종투표율 관심

2024-04-09 4 Dailymotion

사전투표율 가장 낮았던 대구…최종투표율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엔 '보수의 심장'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이번 4·10 총선 사전투표에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후보 모두 유세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는데요.<br /><br /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 제3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데요.<br /><br />대구에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 중 한 곳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앞선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 중에서도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당시,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80%에 이르는 투표율에 득표율 80%로 이른바 '8080'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때론 보수 정당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선 따끔한 회초리를 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대 총선에선 '대구의 정치 1번가'로 불리는 수성갑 선거구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김부겸 후보가 60%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4·10 총선에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'보수의 심장'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에서 압승을 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비례 대표 의석을 좌우하는 전체 평균 득표율은 지난 20대 총선 이후부터 야당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거 유세 막판까지 야당은 정권 심판론과 40년 가까운 대구의 정치 독점 해소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고, 야당 심판론을 내세운 여당은 입법 독재와 야당 폭거를 막을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대구·경북지역 선거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역시 투표율인데요.<br /><br />오늘(10일) 대구에선 650여 곳, 경북은 920여 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모두 12개 선거구에 34명,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모두 40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전체 유권자 수 205만여 중, 25.6%인 52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, 경북은 222만여 중 68만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0.8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대구와 경북은 각각 23.6%와 28.7%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지만 본투표에 유권자가 몰리면서 최종 투표율은 대구 67%, 경북 66.4%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선거에서 대구·경북 지역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 daegurain@yna.co.kr<br /><br />#대구 #경북 #22대_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