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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전 투표율 최하위 대구…본투표 표심 주목

2024-04-09 2 Dailymotion

사전 투표율 최하위 대구…본투표 표심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엔 '보수의 심장'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대구·경북 지역에서 압승을, 야당은 정권 심판과 독점 구도 타파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이 시각 투표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 제3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앞선 사전 투표에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해 오늘 본투표 결과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대 총선 당시 대구와 경북의 사전 투표율은 최하위권을 기록했지만, 본투표에 유권자가 몰리면서 최종 투표율은 대구 67%, 경북 66.4%로 호남 지역에 이어 가장 높은 투표율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선거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투표율입니다.<br /><br />대구와 경북, 이른바 TK 지역은 전통적인 '보수 텃밭'인 만큼 이번 총선 투표율은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을 엿볼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국민 입장으로서 자꾸 피부로 느껴져야 되는데 지금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삶의 질은 자꾸 떨어지는 부분들이 자꾸 느껴져서 그런 것들을 조금 국민을 위해서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"<br /><br />이번 4·10 총선에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'보수의 심장'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에서 압승을 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비례 대표 의석을 좌우하는 전체 평균 득표율은 지난 20대 총선 이후부터 야당 득표율이 오르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0일) 대구에선 650여 곳, 경북은 920여 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모두 12개 선거구에 34명이,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모두 40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전체 유권자 수 205만여 중, 25.6%인 52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, 경북은 222만여 중 68만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0.8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오전 8시 현재, 대구와 경북 지역의 투표율은 각각 4.5%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 (daegurain@yna.co.kr)<br /><br />[현장연결 최문섭]<br /><br />#22대_총선 #대구 #경북 #투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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