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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각 여야 선거상황실 살펴보니

2024-04-10 1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터는 주요 정당들과 캠프 개표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더불어민주당으로 갑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! 그 곳 분위기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국회 의원회관에 차려진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은 보시는 것처럼 아직 한가합니다. <br> <br>당직자 몇 명만 나와 있고요, 당 지도부는 보이지 않는데요. <br> <br>이재명 대표와 이해찬,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투표가 끝나는 저녁 6시부터 이곳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합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10곳을 우세 지역으로 보고, 비례대표 의석까지 합쳐서 151석 이상을 확보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> <br>관심은 이 대표가 신경 써온 한강벨트와 충청 등 중원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표심을 사로잡았는지 여부입니다. <br> <br>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됐던 블랙아웃 기간 동안 격전지들이 늘어났고, 또 양문석, 김준혁 등 민주당 후보들의 논란이 있었던 만큼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오늘 아침 "지난 13일 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적 명령을 확인했다"며 "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또 "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.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"고 했습니다. <br> <br>목표했던 과반 의석 확보 시, 민주당은 급격히 친명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목표치에 많이 미달할 경우 다시금 계파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><br>이번에는 국민의힘 선거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이현재 기자, 그곳도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군요.<br><br>[기자]<br>네 국민의힘 선거상황실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 있습니다.<br><br>조금 전 문을 연 이곳엔 아직까진 당직자 몇 명만 오가는 등 한산한 모습인데요.<br><br>선거가 끝나는 오후 6시쯤부터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이곳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.<br><br>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새벽, 당 소속 후보 전원에게 '마지막 비상요청'이라는 제목의 요청문을 보냈습니다.<br><br>"전국 곳곳에서 불과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으니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달라"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은 최종 판세를 110~140석 정도를 얻을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.<br><br>지난 선거 때 참패했던 서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의석수를 상당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.<br><br>한 위원장도 어제 하루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><br>특히 중성동, 광진, 강동 동작, 영등포 등 한강벨트 탈환에 사활을 건 상황입니다.<br><br>한 위원장은 마지막 총력 유세를 서울의 가장 중심부인 청계광장에서 열고 "국민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면 바로 바꾸겠다"고 약속했습니다.<br><br>이어 "이재명 친위대로 200석을 채우지 않게 반드시 투표해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><br>마지막 집중유세 이후 종로, 마포 등에서 지원유세를 이어가려 했지만, 한 위원장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선거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윤재영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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