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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천 계양을’ 안갯속 접전…이 시각 원희룡 캠프

2024-04-10 1,2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, 이번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, 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이곳 원희룡 캠프 상황실에는 점심 시간이 지나면서 지지자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투표가 시작된 지 7시간 정도 지난 가운데, '반드시 승리하자'는 분위기를 만들고 있습니다. <br><br>계양을은 전통적으로 야권의 텃밭으로 분류됩니다. <br> <br>하지만, 두 여야 잠룡이 맞붙으면서 최근까지 여론조사에서 오차범위 내 안갯속 접전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오후 1시 기준 계양구 투표율은 54.4%로, 전국 투표율 53.4%보다 높았습니다. <br> <br>원희룡 후보는 선거운동 시작 전부터 계양을에 터를 잡고, 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. <br> <br>특히 인천 출신의 축구선수 이천수 씨를 후원회장으로 영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> <br>원 후보 측에서는 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꺾거나 혹은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타난다면 <br> <br>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존재감이 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13일 간의 공식 선거 운동 마지막 날인 어제 원 후보는 SNS를 통해 "그간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선거가 없지만, 이번 선거는 제가 가장 열심히 노력한 선거였다"며 "계양은 제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"이라고 강조했습니다. <br> <br>한편,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 총선 하루 전인 어제 '청계광장 유세'를 마지막으로 야간 추가 유세 일정은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탈진 등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는데요. <br><br>한 위원장은 그간 선거유세에서 "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. 서서 죽겠다는 각오로 절실하게 뛰겠다"고 강조해왔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'명룡대전'으로 불리며 주목받은 계양을, 원희룡 후보의 정치 운명은 내일 새벽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인천 계양을 원희룡 캠프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희현 <br>영상편집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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