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민심 풍향계' 충청권 표심은…이 시각 충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던 충청권인데요.<br /><br />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민심을 보여줄지 관심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남 공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충남 공주 신관초등학교에 마련된 신관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곳은 오후 들어 점심식사를 하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본 투표가 시작된지 8시간 정도 지났는데요.<br /><br />오후 1시를 기준으로 사전투표와 거소자투표, 선상투표 등 미리 치뤄진 투표가 포함되며 이곳 공주의 투표율은 61.2%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충남 전체로는 53.2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 48.2% 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충청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대전 53.3%, 세종 57.3%, 충북 53.2%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, 혹은 민심의 풍향계 등으로 불리며 선거의 향방을 결정지어 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선거에도 어떤 결과로 민심을 대변할지 주목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곳 공주·부여·청양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,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이 두 후보는 20대와 21대에 이어 이번까지 3번 연속 맞대결을 펼쳐 관심이 큰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지난 2번의 선거에서 공주·부여·청양 유권자는 정진석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는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20대 총선에서는 3.17%p 차이였고, 21대에서는 2.22%p 차이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만큼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충남 공주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[현장연결 : 임재균]<br /><br />#국회의원 #충남 #공주부여청양 #정진석 #박수현 #투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