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은 유독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선거구가 많아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부산진구청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 투표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권자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, 오전보다는 대기 줄이 조금 짧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은 56%로,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 낮습니다. <br /> <br />16개 구·군에 설치된 투표소 913곳에서 본 투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,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사례가 일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만큼, 부산 지역의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29.57%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,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4%p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에서 뽑는 국회의원은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선거구가 조정되긴 했지만, 의석수가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은 그동안 보수 민심이 우세했는데, 이번 총선에서는 유달리 여야 모두의 관심을 받는 지역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낙동강 벨트의 요충지인 북구갑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힘 중진 서병수 의원이 험지 탈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된 남구에서는 민주당 박재호·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현역 맞대결이 성사됐는데,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곳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여당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에 따른 격전도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구갑에서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빈자리를 두고 구청장 출신 민주당 후보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에서도 여야 후보 간 접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한 분도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후보들이 어떤 공약을 냈는지, 과연 지킬 수 있는 공약인지를 꼼꼼히 따져보며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101457212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