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 지역 25석을 모두 쓸어 담겠다는 목표인데요. <br /> <br />반면 야당과 무소속 후보는 이번엔 다른 선택을 해달라며 막판까지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대구 경북 지역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곳은 대구 동구 효목2동 제2 투표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대구도 큰 탈 없이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모두 천500곳이 넘는 투표소가 차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4시 기준, 대구 투표율은 58.3%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사전 투표율도 23.56%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집계된 전체 투표율은 제주에 이어 두 번째 낮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지역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60.8%로 전국 평균을 조금 밑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총선을 돌아봐도, 대구와 경북 지역은 투표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야당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, 여당이 표심을 강하게 쥐고 있다는 점이 투표율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대구와 경북 25석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대부분 지역구에서 여당 후보가 우세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과거 친박 좌장으로 불렸던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맞붙은 경북 경산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또 대구 중남구 선거구도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막말 논란으로 여당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, 또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대구 경북 지역 25곳 가운데 18곳에 후보를 냈고, 나머지 지역에서도 야권 단일 후보를 지원하며 도전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투표 종료까지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또 다시 힘을 발휘할지, 아니면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이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효목2동 제2투표소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101709007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