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에는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유승진 기자, 국민의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.<br><br>[기자]<br>네,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있습니다.<br><br>투표 마감까지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곳 상황실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><br>한 시간 쯤 뒤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지도부가 이곳으로 모일 예정입니다.<br><br>오늘 개표 상황실 방문 외에는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SNS를 통해 투표 독려 입장문을<br>지속적으로 내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9차례에 달합니다.<br><br>조금 전에도 SNS를 통해 "지금 투표장을 나와달라.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", "투표해야 이긴다"고 호소했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은 오후 2시부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도 열었는데요.<br><br>투표 마감을 4시간 정도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기 위해서입니다.<br><br>회의를 주재한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은 "4년이란 시간은 40년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"며, "한 표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장동혁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"몇십만표, 몇만표 차이는 결국 나의 한 표에서 시작된다"며, "대한민국 상황이 나의 한 표를 포기할 만큼 여유롭지 않은 상황"이라고 호소했습니다.<br><br>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잠시 뒤인 오후 6시쯤 이곳 상황실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.<br><br>투표 마감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도부도 긴장감 속에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윤재영<br>영상편집 : 방성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