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투표 독려 총력전…"나라 구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여야 표정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상황실부터 가보지요.<br /><br />오늘 종일 한 표를 행사해달라, 독려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아직 몇몇 당직자들만 이곳을 지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매시간 투표율을 지켜보며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잠시 후 투표 종료 시간에 맞춰 이곳에 모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그간의 통념을 깨고,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당에 유리할 거라 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선대위는 오후 2시 투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, 재차 투표에 나서달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는 "4년이라는 시간이 40년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다"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한동훈 위원장도 오늘 새벽 후보들에게 "투표 독려에 매진해달라" 요청문을 보냈고요.<br /><br />이후 SNS에 다섯 번이나 연달아 게시글을 올리고, "본투표율이 낮으면 나라를 지킬 수 없다"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110석에서 140석 사이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비롯한 접전지에서 국민의힘이 탈환할 곳이 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한 위원장은 어젯(9일)밤까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고요.<br /><br />마지막 유세지로는 서울 청계광장을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민주당 김준혁, 양문석 후보를 언급하며 "이재명 친위대로만 채워진 200석을 상상해봐 달라"며 "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르겠다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