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참패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든 국민의힘 선거상황실 연결합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, 예상보다 더한 참패가 예상되는 거죠?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시간쯤 전에 이곳 상황실에 도착해 지도부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. <br><br>출구조사에서 개헌 저지선인 100석 확보가 불확실한 것으로 나오자 분위기는 상당히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짧게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> <br>"국민의힘이 민심 뜻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"면서도, "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보겠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짧은 발언 직후 한 위원장은 자리를 뜬 상태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이 맞붙은 이른바 '명룡대전'으로 불린 인천 계양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 위원장은 한숨을 크게 내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또 나경원 후보와 류삼영 후보가 맞붙는 서울 동작을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땐 상황실 장내가 잠시 술렁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예상보다 저조한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의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요. <br> <br>하지만 개표 결과는 더 지켜봐야 하는 만큼 숨죽인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