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2대 총선 지상파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야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선거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.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공동 상황실을 꾸리고 지상파 출구조사 발표를 기다렸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의석을 포함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거란 전망이 발표되자, 환호성과 박수가 장내를 한동안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 분당갑과 서울 중·성동갑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예측이 나오자, 압승을 기대하는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·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발표 직후 악수하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후 6시 반쯤 상황실을 떠나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며 짧은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황실은 지도부와 후보들이 출구조사를 지켜본 뒤 자리를 비워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각자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 본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, 이재명 대표는 여러 차례 "비상이다", "뒷심 부족으로 0.7%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"며 SNS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도 SNS에 "진인사대천명",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글을 올리고 투표를 독려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 밤 공개 일정 없이 개표 결과를 기다린 뒤, 내일 아침 선대위 회의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02003561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