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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환∙장예찬∙도태우 패배…무소속 당선 전멸, 사실상 역대 최초

2024-04-10 5,875 Dailymotion

4·10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.<br /> <br />   <br /> 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총 58명의 후보 전원이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. <br />   <br /> 무소속 최경환 후보(경북 경산)가 선거운동 기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 가능성을 키워왔지만,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1665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. <br />   <br /> 과거 '막말'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(부산 수영), 도태우(대구 중·남구) 후보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큰 표 차이로 지며 3위를 기록했다. <br />   <br /> 애초 이번 총선에서는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가 뚜렷이 형성되면서 무소속 출마자가 4년 전(116명)의 절반인 58명에 그쳤다. <br />   <br /> 지난 2020년까지 총 21차례 국회의원 선거를 통틀어 무소속 후보가 가장 많이 당선된 것은 제2대 총선으로 전체 204개 의석 가운데 무려 124개를 무소속이 가져갔다. <br />   <br /> 제헌국회 구성을 위해 실시된 1948년 제1대 총선에서도 200명의 초대 국회의원 중 무소속은 85명에 달했고, 총 202명을 선출한 3대 총선에서도 110석을 차지한 자유당 외에 무소속(70명)을 넘어선 정당이 없어 혼란스러웠던 당시 정치 상황을 반영했다. <br />   <br /> 이후에는 무소속 당선인 수가 조금씩 줄어들었지만, 6∼8대 총선을 제외하고 무소속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경우는 이번 총선 말고는 없었다. <br />   <br /> 과거 6~8대 총선에서는 '정당추천제'를 채택함으로써 무소속 입후보를 완전히 차단했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179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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