압승 예측 출구조사에…민주, 잔치 분위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출구조사 결과 최대 197석 전망까지 나오자 민주당은 잔치 분위기라는데요.<br /><br />개표 상황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당 선대위와 당직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상황실은 조금 한산해졌는데요.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더불어민주당, 단독으로 최대 197석, 조국혁신당 등을 합친 범야권 200석 안팎 전망까지 나오면서 한껏 들뜬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출구조사 결과가 화면에 뜨자마자 장내는 환호와 박수 소리로 가득 찼는데요.<br /><br />눈물을 흘리는 의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, 아직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차분한 표정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, 본인 출구조사 결과 1위 예측에도 굳은 표정을 지켰는데요.<br /><br />상황실을 나가면서 한 마디 부탁한다는 기자들의 요청에 "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"는 말만 남겼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벌써 승전고를 울리는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종합 상황판에는 전북 전주병 정동영 후보 등 호남 의원 4명 이름 옆에 '당선' 스티커가 붙었고요.<br /><br />경기 수원을 백혜련 후보는 당선 소감을 주민들에게 문자로 보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