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2대 총선 개표 작업이 시작된 지 6시간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차분하게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선거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.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정에 가까운 지금, 지도부와 후보들은 대부분 자리를 비웠고 취재진만 일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투표 종료 직후, 비례의석을 포함해 최대 197석을 확보할 거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, 환호성과 박수가 장내를 한동안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 성남 분당갑과 서울 중·성동갑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예측이 나오자, 압승을 기대하는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후 6시 반쯤 상황실을 떠나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며 짧은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우세 지역인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먼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만큼,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 관계자도 YTN에 출구조사 결과는 예측치인 만큼, 실제 의석수는 그보다 못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한때 본 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,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러 차례 SNS에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남겼고요.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도 SNS에 "진인사대천명",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글을 올리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 밤 공개 일정 없이 개표 결과를 기다린 뒤, 내일 아침 선대위 해단식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10000079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