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종로구 개표소, 오후 6시 반부터 개표 본격 시작 <br />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…전국 가장 많은 후보 격돌 <br />출구조사 이어 실제 개표도 곽상언 1위…당선 확실 <br />종로구 투표율 잠정 70.2% …전국 평균보다 높아<br /><br /> <br />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진행되는 개표작업도 이제 반환점을 돌아 후반전에 돌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서, 이 시각 개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 정치 1번지죠, 서울 종로구 개표소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!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서울 종로구 개표소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개표 작업은 오후 6시 반부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밤 10시쯤부터 30여 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진 개표사무원들이 지금도 국민의 한 표, 한 표를 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서울 종로구는 대통령 3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선 7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지상파 출구조사로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데요, <br /> <br />실제 개표 시작부터 앞서나간 곽상언 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36.07%를 기록하고, 전체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3%p가량 높은 70.2%를 기록하는 등 종로는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개표는 참관인 7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무원 256명이 진행하고, 열리는 투표함만 모두 85개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종로구 지역 개표율은 막바지를 향하고 있지만, 이번 총선 전반적으로는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할 때 개표가 완료되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와 지역구 선거 모두 손으로 일일이 직접 계산하는 수검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지역구 투표지도 수검 과정을 거치고, 특히 비례대표 용지는 역대 최장 길이인 51.7cm에 달해, 아예 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일일이 모두 손으로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탓에 비례대표나 접전 지역의 경우, 누가 당선될지는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으로 지역구에서는 254명, 비례대표로 46명 등 모두 국회의원 300명이 새롭게 뽑힙니다. <br /> <br />우리 손으로 뽑은 새로운 일꾼은 누가 될지,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110008009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