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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논란의 후보' 김준혁·양문석 당선…윤영석도 4선 성공

2024-04-10 15 Dailymotion

'논란의 후보' 김준혁·양문석 당선…윤영석도 4선 성공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 공천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막말과 부적절한 언행, 위법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후보들, 여야를 막론하고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이들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양 후보는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 자금 11억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구입해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이 파상 공세에 나섰고,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서 위법사실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까지 하는 등 논란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'이화여대생 미군 성접대 발언'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수원정 김준혁 후보도 나란히 민주당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여당에선 선거유세 막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영석 경남 양산갑 후보가 민주당의 거센 비판 속에서도 당선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는 앞서 일제강점기가 조선보다 나았을지 모른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광복회까지 찾아가 사과하며 공천은 유지됐지만 결국 본선에선 패배의 쓴 맛을 봤습니다.<br /><br />막말로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범보수 후보들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'5·18 북한 개입설' 망언으로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후보는 무소속으로 도전했지만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수영구에서 공천 취소에 불복해 출마를 강행한 장예찬 후보도 저조한 득표율로 참패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]<br /><br />#막말 #후보 #당선 #패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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