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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대권가도 '청신호'...한동훈, '책임론' 불가피 / YTN

2024-04-10 433 Dailymotion

이재명, 대선 뒤 보선으로 원내 입성…당 대표로 선출 <br />공천 내홍에 리더십 타격…총선 압승으로 무게감 키워 <br />한동훈, 與 총선 참패 성적표에 ’책임론’ 직면 <br />’당정 관계 재정립’·’野 심판 전략’ 실패 지적<br /><br /> <br />총선 압승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권 재도전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참패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뒤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당권까지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장동 사건 등 '사법 리스크'가 번번이 발목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과정에서 내홍을 겪으며, 리더십에도 적잖은 상처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'정권 심판'을 기치로 당의 승리를 주도하면서 정치적 무게감을 키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할 것이고, 더불어민주당과 저에 대한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라는,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….] <br /> <br />'친명' 후보들의 원내 대거 입성으로 당내 지지기반은 한층 더 탄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잠룡인 원희룡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해 대권 재도전에는 '파란 불'이 켜졌단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론에 직면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, 106일간의 선거전 결과는 참패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,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, 이종섭· 황상무 논란 등에 대해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기울어진 당정 관계를 극복하진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정권 심판론에 대응해 '국정 안정론' 대신 '86 운동권 청산론', '이·조 심판론'을 내건 건 전략 실패였단 지적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,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한동훈 위원장의 정치적 앞길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여당은 당분간 지도체제를 놓고 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10426034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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