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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역전극' 이준석 "차원 다른 의정활동"…제3지대 엇갈린 표정

2024-04-10 22 Dailymotion

'대역전극' 이준석 "차원 다른 의정활동"…제3지대 엇갈린 표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화성을에 출사표를 냈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'대역전극'을 쓰며 원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"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을 하겠다"는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제3지대 엇갈린 표정은 윤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4수 끝에 원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정계에 입문한 지 13년 만에,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확정된 겁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감사 인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한 날 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"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…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…윤석열 대통령께서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또 적은 의석 수지만 원내에서 핵심 역할을 해나갈 거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에 22대 국회에서는 저희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겠지만은 저희가 정말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…."<br /><br />정치 명운을 걸고 지역구 출마를 결정했던 이 대표는 3자 구도라는 악재에 초반 열세를 보였지만,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상대로 '아빠찬스' 의혹 등 공세를 펼치며 막판 역전극을 실현해 개혁신당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 탈당파인 같은 당 조응천·이원욱 후보와, 반도체 벨트에 출마했던 양향자 후보는 모두 지역구 3위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미래는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공동대표가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를 등에 업고 '어부지리' 당선이 됐지만, 탈당파 설훈, 홍영표 의원은 지역구 득표율 3위에 그쳤고, 이낙연 공동대표도 일찌감치 패배에 승복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양당 대결 열기가 높아지면서 전체적으로 제3지대가 설 자리를 잃어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푸른 색에서 붉은 색으로 당복을 갈아입었던 국민의힘 김영주 서울 영등포갑 후보와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, 김윤식 경기 시흥시을 후보도 2위에 머무르며 민주당 강세 흐름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: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]<br /><br />#이준석 #개혁신당 #탈당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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