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혁신당,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 마무리 작업 <br />24%대 득표율 최소 12석 확보 예상…제3 정당 '돌풍' <br />지역구 민주·비례 조국, '지민비조' 전략 주효 분석 <br />비례투표, 4개 정당만 3% 이상 득표…오후 명단 확정<br /><br /> <br />조국혁신당 당사엔 김대겸 기자 나와 있습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조국혁신당 당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 당사로 모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창당 한 달여 만에 24%대 득표율로 최소 12석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껏 고무된 분위기도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지율 조사에서 보였던 이른바 '조국혁신당 돌풍'을 본 투표까지 유지하는 데 성공한 건데, 다음 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원내 제3 정당 입지도 굳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구는 민주당, 비례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'지민비조'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정확한 비례대표 당선자 현황은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거에 후보를 낸 38개 정당 가운데, 3% 이상 득표한 정당은 국민의 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, 조국혁신당, 개혁신당 4개 정당인데, <br /> <br />이들 정당이 3% 미만 득표에 해당하는 나머지 의석수를 나눠 갖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오후 5시, 비례대표 당선인 결정 위원회의를 열고 정당별 최종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22대 국회에서 원내 제3 정당으로 발돋움한 만큼, 조국혁신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국혁신당은 목표였던 의석수 10석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단독 법안 발의가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민주당이 재적 의원의 2/3, 즉 180석 확보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조국혁신당의 입지는 더 뚜렷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처리안건 지정이나 여당 주도의 필리버스터 종결 의결 등을 위해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연대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 개혁 기조도 더욱 선명성을 띄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들고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22대 개원 즉시 이른바 '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11033392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