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새바람 일으킬까' 신인들 대거 입성…돌아온 '올드보이'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앞으로 4년 동안 입법부를 이끌어갈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정치 신인도, 다시 돌아온 이른바 '올드보이'들도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다현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을 대표해 일하게 된 300명의 국회의원.<br /><br />이 가운데 이력이 눈에 띄는 새 얼굴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과학자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후보는 대전 유성을에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.<br /><br />조국혁신당 비례 3번인 이해민 후보, 구글 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으로 과학기술 IT 분야에 전문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당마다 차기 국회에서 경제 문제 해결을 강조했던 만큼, 재계 출신 인사의 승리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'늦깎이' 정치신인인 고동진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강남구병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교적 최근 각 정당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총선에 뛰어들어 '배지'를 단 인물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 8번으로 무난하게 당선권 안에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김남희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은 경기 광명시을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으로는 '올드보이'들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<br /><br />전남 해남·완도·진도 지역구에서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돼 5선을 달성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.<br /><br />정치 9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박 전 원장은 만 81세로 헌정 사상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대선 후보 출신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전북 전주병에서 승리해 여의도로 돌아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#22대국회 #총선 #개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