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사퇴 후폭풍…현재 윤재옥 권한대행 체제 <br />조기 전당대회 vs 관리형 비대위…당내 의견 분분 <br />차기 지도부로 안철수·나경원·권성동 거론<br /><br /> <br />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대 국회에 입성할 당선인들과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내부 분위기,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여 일 만에 물러났죠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일단 당 대표 권한대행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맡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별도 공개일정 없이 당 수습 방안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에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, '관리형 비대위'부터 일단 띄워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당권 주자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격전지에서 살아 돌아온 안철수·나경원 의원과 친윤 권성동 의원 등입니다. <br /> <br />당정 관계도 기로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부터 '용산 책임론'이 공개적으로 분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안보실·정책실까지 모두 쇄신을 위해 직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22대 국회 당선인들의 첫 공개일정이 잡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아침 160여 명의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방명록에 국민께서 일군 승리라며, 민생정치로 보답 드리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175석 거대 야당이 된 만큼 곧장 대여 공세에 집중하기보다 우선 몸을 낮춰 '민생'을 강조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다만 이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이번 달 초 자동 부의되는 채 상병 특검의 경우 21대 국회 임기 내에 마무리 짓겠단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민심이 확인됐다며, 조만간 본회의를 열어 이에 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선거 결과로 친명계 인사들이 대거 원내로 진입하면서 오는 8월 전당대회 때 재편될 당 지도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. <br /> <br />다음 주쯤부터는 차기 원내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20946168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