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사퇴 후폭풍…현재 윤재옥 권한대행 체제 <br />"15일 당선 중진 모임 열어 당 수습 방안 논의" <br />이재명, 현충원 참배…"민생 현장은 끝나지 않아" <br />"영수회담, 지금껏 못해 아쉬울 뿐…당연히 해야"<br /><br /> <br />총선 패배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중진회의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쇄신 의지를 환영한다며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내부 분위기,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100여 일 만에 물러났죠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일단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윤재옥 원내대표가 조금 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'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'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는 15일 4선 이상 당선자들을 모아, 당 수습 방안과 당선자 총회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당내에선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, '관리형 비대위'부터 일단 띄워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당권 주자들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격전지에서 살아 돌아온 안철수·나경원 의원과 친윤 권성동 의원 등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'용산 책임론'과 함께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안보실·정책실까지 모두 쇄신을 위해 직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섭 당선인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우리가 전향적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면서,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는 것도 선택이 아니라 당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22대 국회 당선인들이 첫 공개일정을 소화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아침 160여 명의 당선인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은 끝났지만,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끝나지 않았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석열 대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21148171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