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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뒤 정산 남았다! 선거 비용 누가 돌려받나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4-12 112 Dailymotion

22대 총선이 끝난 뒤 정치권에선 희비가 엇갈리고 있죠. 국회 입성을 하느냐, 못하느냐도 있지만 선거 비용을 돌려받느냐, 아니면 그냥 빈손으로 떠나느냐. 이 부분도 후보자들에겐 중요한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역구에서 15% 이상을 득표해야 국가가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해 줍니다. <br /> <br />그에 못 미쳐 득표율 10퍼센트 이상, 15퍼센트 미만이면 절반만 건질 수 있고요, 10퍼센트 미만 득표자는 단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정산 결과 누가 웃고, 누가 울었을까요? 먼저, 이번 총선을 옥중에서 치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. 득표율 17퍼센트대를 기록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게 됐습니다. 송 대표는 선거운동기간 단 한차례도 유권자와 직접 만나지 못하고 부인과 아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는데요, 2위로 낙선했지만 그나마 선거 비용은 건졌네요. <br /> <br />그 외에도 심상정 녹색정의당 대표, 최경환 후보, 도태우 후보 등이 전액을 보전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이낙연 공동대표는 득표율이 13퍼센트대에 그쳐 선거비용 절반만 돌려받게 됐고요,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겨간 조응천 후보도 가까스로 절반을 지켜냈습니다. <br /> <br />낙선에, 선거비와 기탁금까지 날린 후보들은 대부분 중소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인데요, <br /> <br />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, 득표율 9.18퍼센트로 쓰디쓴 눈물을 삼키게 됐고, 이원욱 개혁신당 후보와 홍영표 새로운 미래 후보도 빈손으로 이번 총선을 마감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21416517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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