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원 전세사기 피해 규모 225억→631억…추가 기소<br /><br />이른바 '수원 일가족 전세사기' 사건의 피해 규모가 수사 결과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 중인 정모 씨 등 3명을 피해자 198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3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정씨 일가 사기 범행의 피해 규모는 6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정씨 일가는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수원시 일대에서 800세대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뒤 임차인 213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225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수원전세사기 #정씨일가 #전세보증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