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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당대표 연판장’ 나경원, 당대표 후보군

2024-04-12 3,49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로 여당도 지도부 공백 상태죠. <br> <br>당내 의견을 종합해보면 차기 당권에서 나경원 당선인 이름이 가장 많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지난해 전당대회에서 친윤들의 연판장 사태로 물러난 바 있죠. <br> <br>친윤과 비윤 쪽 모두 거부감이 적은 게 강점인데, 일각에서는 쇄신의 의미로 김재섭 김용태 등 청년 정치인의 지도부 입성 이야기도 나옵니다. <br> <br>조민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 다음 주 월요일, 중진 의원들과 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중진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.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해서 어떻게 당을 수습할 것인가 결정하겠습니다." <br><br>새 당대표를 선출하는 전당대회의 조기 개최 여부 등이 안건으로 오를 전망입니다. <br> <br>차기 당권 후보로는 나경원 당선인이 가장 앞서 있다는 게 당내 중론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전당대회 과정에서 친윤계의 연판장 압박에 물러난 경험이 있어 정권심판론에서 비켜나 있으면서도, 친윤들의 반감도 적어 친윤과 비윤 진영에서 모두 무난한 인사로 평가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수도권 험지에서 살아남은 인지도 높은 중진 중에는 안철수 의원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친윤 진영의 권성동 의원과 살아 돌아온 윤상현 김태호 의원도 오르내립니다. <br> <br>당에 변화를 줄 새 얼굴이 필요하다며 이번에 당선된 30대 청년 정치인 김재섭, 김용태 당선인이 지도부 전면에 나와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 인선을 두고 여러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 차기 당권을 논할 때가 아니라는 의견도 나옵니다. <br> <br>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 "지금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반성할 때"라며 "벌써부터 당권을 논하기 시작하는 건 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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