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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대위? 조기 전당대회?…혼돈의 여, '포스트 한동훈' 체제 고심

2024-04-12 7 Dailymotion

비대위? 조기 전당대회?…혼돈의 여, '포스트 한동훈' 체제 고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참패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당 수습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당권주자와 지도체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격랑에 빠진 국민의힘은 우선 수습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의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당을 정비할 예정인데 윤 원내대표, 다음 주 중진 당선인들부터 만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중진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도록 해서 참고하고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해서 제가 어떻게 이 당을 수습할 것인가 결정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차례로 구성원들 의견을 모은 뒤, 당선자들이 모두 모이는 당선인 대회를 거쳐 지도체제 선출 방식과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차기 지도체제를 두고 당내엔 여러 의견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크게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 정식 대표를 뽑자는 안과, 다시 비대위를 꾸리자는 안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정식으로 지도부를 꾸려 민주당 공세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과, 당장 혼란을 수습하고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당권주자로는 수도권에서 살아 돌아온 비윤계 중진인 나경원, 안철수 의원이 꼽힙니다.<br /><br />정권심판 민심에 부응해, 용산과 각을 세울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단 공감대가 쌓이고 있어섭니다.<br /><br />그 밖에도 '낙동강 벨트'에서 당선돼 4선 고지를 밟은 김태호 의원과, 5선 반열에 오른 권영세, 윤상현 의원도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선 쇄신과 변화를 위해, 야권 텃밭인 서울 도봉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총선 참패 혼돈 속에 여권 내 권력구도는 크게 재편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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