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백현동 수사 무마' 돈 뜯은 브로커 징역 4년<br /><br />백현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에게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업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12일)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3억 3천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구심이 든다"며 "자백하는 것을 고려해도 엄중히 처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씨는 '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' 등으로 수사받던 민간업자인 정바울 회장에게 접근해 사건 무마를 대가로 총 13억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백현동 #수사무마 #정바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