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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다음 주 '총선 패배' 입장 발표...'소통' 강조할 듯 / YTN

2024-04-12 6,945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여당의 총선 참패와 앞으로의 쇄신 방향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 쇄신의 방향으로는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직후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단 메시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관섭 / 대통령 비서실장 (그제) :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,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쇄신과 향후 국정 운영 계획을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회의 발언이나 대국민 담화 등 다양한 형식이 거론되고 있는데, 내용은 무엇보다 소통과 민심 청취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이나 황상무 전 수석, 이종섭 전 대사 사퇴 정국 등 그동안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이나 태도에 실망한 민심이 여당의 참패를 불러왔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입장을 발표하며 사과할지, 또 야당에 대한 협치 의지를 밝힐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실은 총선 결과가 그동안 추진했던 윤석열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반대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하던 교육이나 연금, 노동, 의료 개혁의 방향을 수정하기보단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할 거란 겁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잃지 않기 위해 앞서 사의를 밝힌 참모 중 정책실장 등 '정책 라인'의 사의는 반려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다만 비서실장 등은 이른 시기에 교체하며 쇄신 의지를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총선 패배 이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는데, 국정 쇄신의 방향과 수준을 고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성난 민심에 대한 사과나 인적 쇄신이 예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곽영주 이규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지연 <br /> <br />그래픽;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30152584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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