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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 서부해당화·세계 모란 활짝...상춘객 인산인해! / YTN

2024-04-12 36 Dailymotion

'남도답사 일 번지'로 이름난 전남 강진에서 독특한 꽃 잔치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드넓은 터에 심어진 서부 해당화와 '영랑'의 시에 등장하는 모란인데요, <br /> <br />입소문이 나면서 꽃을 보려는 행렬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녘에서 불어온 봄바람을 타고 날씨보다 마음이 따뜻한 강진에 꽃 구름이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한 홍자색으로 피어나 진짜 봄이 왔음을 알리는 '서부해당화'입니다. <br /> <br />[서가희 / 강진 서부해당화 축제 관광객 : 왔는데 날씨도 좋고 꽃도 예쁘고 엄마, 아빠랑 같이 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상춘객들은 연신 셔터를 누르며 완연한 봄을 카메라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귀를 간지럽히는 봄바람에 꽃비가 내립니다. <br /> <br />꽃 대궐 아래서 가족, 친구, 연인과 함께 화사한 봄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[전재인 / 강진 서부해당화 축제 관광객 : 너무 '강추'하죠, 정말 좋아서…. 또 시간이 된다면 해당화 다 지기 전에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감격스럽고 너무 좋습니다, 주위 경치도 좋고….] <br /> <br />중국에서 들여온 서부해당화는 심기 시작한 지 44년 만에 2백여만 그루로 늘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모란이 피기까지는'이라는 시로 이름난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입니다. 영랑 김윤식의 생가에도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하얀 모란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랑으로 대표되는 '시문학파'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기념관과 세계 모란공원에도 형형색색의 모란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부해당화와 모란, 그리고 하나둘씩 피기 시작한 철쭉 등 '남도답사 일 번지' 강진의 봄꽃 잔치는 다음 달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130718260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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