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재옥, 모레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간담회 <br />’비대위 체제 vs 조기 전당대회’…의견 엇갈려 <br />野, 총선 승리 후 "尹, 야당과 대화해야" <br />국정쇄신 요구…"다음 주, 尹 입장 발표 주목"<br /><br /> <br />4·10 총선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패배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에선 새 지도부 구성 시점과 방식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의 국정 기조 전환과 영수회담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총선 패배 이후 격랑에 휩싸인 모습인데, 현재 내부 분위기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모레(15일),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을 모아 수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6선 조경태 의원, 5선 권영세 의원과 나경원 당선자, 4선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관건은 당분간 비대위 체제로 갈지, 아니면 조기 전당대회를 열지 여부가 될 거로 보이는데, 내부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중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,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'관리형 비대위'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예전처럼 당 대표 위주의 당을 꾸릴지, 집단 지도 체제로 갈지도 우선 결정해야 한다며,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가라앉은 당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 출범 직후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조기 전대를 할 경우, 계파 갈등과 내부 권력 투쟁, 그리고 당정 갈등 표출로 인한 혼란이 계속될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일각에서는 아예 '혁신형 지도부'를 주장하며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30대 청년, 김재섭 당선인의 대표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민주당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지도부도 이번 주말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된 만큼, 각 지역구에서 당선 인사를 돌며 재정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총석 직후,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당 인사들은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과 만나 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'영수회담'과 함께 전면적인 국정쇄신도 요구했는데 모레(15일) 윤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30955353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