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수처, '김기현 동생 봐주기 의혹' 검사들 불기소<br />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동생의 '30억 비리'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수사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전·현직 검사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공수처는 지난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·현직 검사 5명에 대해 전원 불기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공수처 관계자는 "이들이 울산지검 근무 당시 해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여 경찰 수사를 방해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"고 처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일부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도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불기소 처분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 (lim@yna.co.kr)<br /><br />#공수처 #수사2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