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에 '서열 3위' 보낸 중국 ...북·중 정상회담 타진될까? / YTN

2024-04-13 340 Dailymotion

"북·중 친선 관계 계속 활력 있게 승화 발전" <br />자오러지, 시진핑 주석·리창 총리 이어 서열 3위 <br />지난해 北 기념행사 방북단 인사들보다 높은 서열 <br />방북 격 높인 중국…북·중 정상회담 조율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중국 권력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북한을 찾아 양국 친선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비교적 소원했던 북·중 관계가 다시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는 정상회담 일정이 조율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을 방문 중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나란히 '북·중 친선의 해'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양국 친선관계를 계속 활력 있게 승화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오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에 이어 중국 내 권력서열 3위의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북한 '전승절' 당시 방북한 리훙중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, 같은 해 9월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던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보다 서열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중국이 이번 방북단의 격을 높인 것으로, 북·중 정상회담 조율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[왕선택 /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: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평양에 간 것 자체가 일종의 진전입니다. 북·중 정상회담에 대한 사전 의사 타진, 조율 이런 임무를 띠고 왔을 겁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그동안 미국 등 서방의 견제 속에 북한과는 거리를 둬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이처럼 달라진 행보를 보이는 건 중국 견제를 내건 미·일 동맹 결속과 급속도로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키우는 북·러 밀착 행보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중구 /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: 중국의 입장에서 한반도 지역에서의 러시아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것을 견제하고, 동북아시아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 북한에 관여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미국은 기존의 영국·호주와의 안보협의체 '오커스'에 한국과 일본을 끌어들이며 세력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·북중러 대립 구도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긴박한 국제 정세 변화 속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31815251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