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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각 총사퇴”…여당 내부서 쇄신 목소리 분출

2024-04-13 29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의힘에선 정부의 국정기조 변화와 여권의 전면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각 총사퇴와 함께 '혁신형 지도부'를 통해 당정 관계를 다시 수립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여당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전환을 위해 내각 일괄 사퇴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안 의원은 채널A에 "내각이 총 사퇴해야 한다"며 "아무런 실적이 없는 사람은 유능한 인재로 빨리 갈아야 한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한가하게 있을 때가 아니"라며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<br>역시 4선에 성공한 한기호 의원은 '완전한 변화'를 주문했습니다. <br> <br>[한기호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여당에 대해 표를 안 줬으면 안 준 이유가 우리 당이든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이다. 그렇다면 우리 당과 정부는 환골탈태해야 된다고 봅니다." <br> <br>당선인들은 인적쇄신은 물론, 당정관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> <br>3선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"하늘이 두 쪽 나도 바른 말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"며 "야당과의 관계든, 정부와의 관계든 싹 바꿔야 한다"고 했고, 또 다른 3선 의원은 "무조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", "당이 얼마나 변화할지 지켜보는 눈이 많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극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도봉갑에 당선된 30대 청년 정치인 김재섭 당선인을 당대표로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다만 당정관계를 일신하기 위해선 중진급 인사가 필요하다는 당내 의견도 상당한 데다 너무 파격적인 처방만 강조하다 보면 당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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