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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채상병 특검법 5월 처리"...고심 깊어지는 與 / YTN

2024-04-14 585 Dailymotion

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여권을 거듭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정권심판 여론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특검법에 반대해왔던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,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5월 임시회가 시작될 텐데, 특검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5월 말로 종료되는 21대 국회 임기 내에 임시국회를 열어 '채 상병 특검법'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곧 여당과 5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해 다음 달 초에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' 특검법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채상병 사건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수사와 경찰 이첩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,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, 본회의에 자동으로 부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합의하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 처리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민주당과 정의당, 새로운미래 등 범야권 표만 모아도 150석을 넘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는데요, <br /> <br />민주당은 만약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재앙에 가까운 국민적 저항을 맞이할 거라며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야당의 특검 수용 요구를 '총선용 공세'라며 반대해왔는데, 선거가 참패로 끝나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엔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출국하며 총선 심판여론을 키웠던 것도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원내에선 일단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특검법 처리가 당장 급하진 않다며,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특검법 처리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, 표결할 경우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의요구된 이태원특별법 재표결도 5월 국회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총선이 끝난 뒤 여야의 당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일 당의 혼란을 수습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41414301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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