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고심이 길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어떤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처음 열리는 국무회의인 만큼 총선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이 주로 담길지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려운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게 최우선이라는 점이 포함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이나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, 더 나아가 향후 인선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에 대한 구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비서실장 교체를 시작으로 인적 쇄신을 단행할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, 속도보다는 제대로 된 인사, 잡음이 없는 인사가 중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새 비서실장 인선이 다음 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 청취와 소통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안도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민정수석실 기능을 하는 법률수석실을 새로 만들거나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하는 안 등이 모두 테이블 위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과거 민정수석실에서 하던 업무가 각 비서관실로 분산되며 역할이 미흡하다는 내부 문제의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 모두 검토 중인 단계인데요, 실제 어떤 방향으로, 어느 정도 폭의 변화가 이뤄지느냐가 윤 대통령의 쇄신 의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51404413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