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로드 투 파리' U-23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

2024-04-15 28 Dailymotion

'로드 투 파리' U-23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23세 이하 아시안컵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(15일) 밤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합니다.<br /><br />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전통의 라이벌 일본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격돌하는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U-23 아시안컵 대회가 호주와 요르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2년마다 개최되는 대회지만, 올해는 7월에 파리 올림픽이 열려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집니다.<br /><br />개최국 카타르 등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승부를 겨루는 이번 대회에선 상위 3개 팀만 파리 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합니다.<br /><br />만약 4위를 차지할 경우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이겨야 파리행 티켓을 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지만,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현지 적응이 필요 없는 중동의 강호 UAE와 특유의 거친 플레이로 늘 어려운 경기가 됐던 중국을 조별리그 B조에서 상대합니다.<br /><br />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물리치긴 했지만, 최근 연령별 대회에서 고전했던 '숙적' 일본과의 한일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별리그를 통과하면 A조 1위나 2위가 예상되는 카타르 또는 호주 등 만만치 않은 상대를 8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대진도 까다로운 가운데 우리 대표팀에는 핵심 해외파 차출 불발이라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.<br /><br />양현준과 김지수, 배준호의 소속팀 차출이 끝내 무산되면서 대회에 나서게 된 해외파 선수는 김민우와 정상빈 두 명뿐입니다.<br /><br />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우리 대표팀이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어온 올림픽 본선 진출의 역사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#파리행 #아시안컵 #황선홍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