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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끝나자 가격 오른 치킨·버거

2024-04-15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치킨 프랜차이즈 굽네치킨과 파파이스가 오늘 각각 대표 메뉴의 가격을 올렸습니다.<br> <br>공교롭게도 총선이 끝난 직후라, 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며 인상 시기만 재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 비판도 나오는데요.<br> <br>치킨값 인상을 시작으로 외식 물가가 줄줄이 오르는 건 아닌 지 걱정입니다.<br> <br>임종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치킨프랜차이즈 굽네가 오늘부터 전체 치킨 메뉴를 1900원씩 올렸습니다. <br> <br>한 마리에 1만 8000원 하던 대표메뉴는 1만 9900원으로 인상해 2만 원에 육박합니다. <br> <br>[허은재 / 서울 용산구] <br>"치킨 가격이나 뭐, 다 오르다 보니까 솔직히 조금 부담되고 시켜 먹을 거 안 시켜 먹게 되고 한 번 참게 되는 게 좀 있죠." <br> <br>또다른 치킨·버거 프랜차이즈, 파파이스도 오늘부터 제품 평균 가격을 4% 인상했습니다. <br> <br>6200원이었던 버거는 6500원으로 올랐고, 배달하면 7200원을 내야 합니다.<br> <br>이들 본사는 원자재값과 임대료, 인건비가 오르면서 가맹점 수익 악화를 개선하려면 가격 인상이 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소비자들은 총선이 끝나자마자 오르는 외식물가에 당황스럽습니다. <br> <br>[유서연 / 대구 중구] <br>"보통 배달을 많이 하니까 배달 팁도 따로 받잖아요. 그래서 그런 거는 좀 많이 부담되는 것 같기는 해요." <br> <br>굽네치킨까지 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며, 2년 사이 빅5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은 모두 올랐습니다.<br> <br>이상 기후로 각종 식자재 가격까지 급등하는 상황에서 외식물가도 오르며 소비자들 물가 부담은 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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