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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고속도로서 2차 사고…대피가 먼저

2024-04-1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새벽, 고속도로에서 교통사고를 수습하던 40대 여성이 달려오던 차에 치여 숨졌습니다.<br> <br>끊이질 않는 고속도로 2차 사고, 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을까요.<br> <br>이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고속도로 2차로에 멈춰선 검정색 승용차. <br> <br>뒤범퍼가 찌그러져 있고, 운전석 문은 바깥쪽으로 접힌 채 구겨져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새벽 3시 20분쯤 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 상일 IC 인근에서 추돌 사고를 수습하던 40대 여성 운전자가 뒤에서 달려오던 차에 치여 숨졌습니다. <br> <br>2차로에서 승용차와 경차가 먼저 사고가 났습니다. <br> <br>경차가 1차로로 이동한 사이 앞차 운전자가 내려 차도에 서 있다 뒤따라오던 SUV 차량에 치인 겁니다.<br> <br>SUV 운전자가 앞선 사고를 미처 못 본 걸로 보이는데 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. <br> <br>고속도로에서 사고 처리를 하다 더 큰 피해를 입는 '2차 사고'가 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전남 담양에서는 버스가 사고 처리 현장을 덮쳐 3명이 숨졌고, 지난 1월에도 충남 천안에서 1명이 숨지는 등 지난 2020년부터 3년간 2차 사고로 85명이 숨졌습니다.<br> <br>사고가 나면 탑승자는 일단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야 합니다. <br> <br>[김필수 /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] <br>"끝 차선에 화물차가 오게 되면 2차 사고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탑승객은 완전히 차량 바깥으로 완전히 나가서" <br> <br>운전이 가능하다면 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이동한 뒤 뒤차가 알아볼 수 있게 트렁크 문을 열어 두는 게 안전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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