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, 미국서 반도체 보조금 9조원 받는다…역대 3번째 규모<br /><br />미국 정부가 텍사스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64억달러, 우리 돈 약 8조8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이런 규모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시설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달러, 약 62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가 받는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대만 기업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반도체법 #보조금 #상무부 #삼성전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