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섬에서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지난 13일 밤 남술라웨시주 타나 토라자군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개 마을이 쓸려 내려갔고 산에서 밀려 내려온 진흙과 바위 등이 집들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마칼레 마을에서 15명, 남마칼레 마을에서 4명이 각각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산사태 잔해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2명을 찾고 있지만, 통신선이 끊어지고 악천후와 불안정한 토양때문에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기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전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우기 막바지 많은 비가 더 내리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달에는 수마트라섬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30명이 숨졌고 지금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151129172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