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 대통령,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…협치 메시지 담길 듯

2024-04-15 96 Dailymotion

윤 대통령,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…협치 메시지 담길 듯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내일(16일)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유감 표명과 함께 국정 쇄신 의지를 직접 전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야권을 향한 협치의 메시지도 담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권의 참패로 끝난 4·10 총선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힙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 비서실장 브리핑에서 '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'는 메시지를 전했지만, 직접적인 발언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여기에는 총선 결과에 대한 유감 표명의 취지와 함께, 더 낮은 자세로 민의를 경청하고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이 담길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여소야대 정국이 임기 내내 이어지게 된 상황에서 22대 국회와의 협력 의지로, 야당을 향한 협치의 메시지도 전할 거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총선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, 인적 쇄신 역시 조만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이번 주 중반,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비서관 인선을 먼저 단행할 예정인데, 신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 정치인 출신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나라 살림 전반을 이끌어갈 국무총리는 국회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관건인 만큼, 당분간 장고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여야를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고, 정부의 쇄신 의지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 차기 총리 적임자로 좁혀질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부터 주호영·권영세 의원,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 오르내리는데, '참신한 마스크'는 아니라는 점에서 고민의 지점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대통령실은 민심 청취의 폭을 넓히는 취지에서 비서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조직 개편도 단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그 일환으로 과거의 민정수석실 격인 법률수석실 신설 가능성도 흘러나왔지만,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 속에, 대통령실은 "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이일환·윤제환·정창훈]<br /><br />#윤석열 대통령 #국무회의 #총선 #국무총리 #비서실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