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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내일 총선 결과 입장 발표...새 비서실장은 고심 / YTN

2024-04-15 4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내일(16일)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힙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정 쇄신의 첫 단추로 꼽히는 새 비서실장 인사는 윤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며 더욱 늦어질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내일(16일) 국무회의 생중계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총선 참패 다음 날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'국정 쇄신'을 약속한 지 닷새만으로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어려운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야권을 향한 협치 메시지 여부와 수준을 두고는 검토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만큼 '국정 쇄신'에 대한 윤 대통령의 고심이 얼마나 녹아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새 비서실장 인선은 애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여권 안팎으로 반대 기류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 법대에 검사 출신인데 대통령에게 쓴소리할 수 있겠나, 총선 때 이재명 대표와 맞붙었는데 야당과 조율 역할 가능하겠느냔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의원과 이정현 전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, 윤 대통령의 고심은 더욱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비서실장 등의 인적 개편과 함께 조직 개편 카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을 더욱 잘 듣기 위해 과거 민정수석실과 유사한 조직을 새로 만들겠다는 건데, 윤 대통령의 당선 뒤 첫 메시지가 '민정수석 폐지'였던 만큼 추진할 경우 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인적 쇄신에서 조직 개편까지 용산의 변화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지만, 결국 기자회견 등의 소통 대신 일방적 메시지 전달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쇄신 의지에 얼마나 무게가 실릴진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곽영주 이규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지연 <br /> <br />그래픽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52130326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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