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전시내각 재소집…3시간 동안 논의 <br />"이스라엘군 수뇌부, 우방국 보호 입장 피력"<br />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다시 전시내각을 소집하고 이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 내용이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다만,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적으로 어떤 방안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투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시각으로 어젯밤, 이스라엘이 다시 전시내각을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열린 회의에서 내각의 상당수는 이란에 대한 보복엔 찬성했지만, 구체적 시기나 방안을 결정하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소집된 회의에서도 3시간 동안 토론이 이어졌지만, 역시 결론을 내리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다수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,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미국 등 동맹국이 반대하지 않는 방안을 선택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는 이스라엘 방어에 힘을 보탠 우방국들을 다치게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내각 회의를 마친 뒤,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대한 대응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헤르지 할레비 / 이스라엘 참모총장 : 이란에 상응하는 결과에 직면할 것입니다. 우리는 거기에 맞춰 대응을 선택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중동의 확전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경로를 통해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팻 라이더 / 美 국방부 대변인 : (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수시로 통화하며) 미국은 긴장 고조를 추구하지 않으면서 이스라엘과 미국인을 방어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일단 보복을 공언한 이스라엘이 최종적으로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16095702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