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"우리의 동맹들과 함께 물리쳤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알수다니 총리와 회담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행한 모두 발언을 통해 "우리는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전례 없는 군사적 노력을 기울였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동맹들과 함께 이란의 공격을 물리쳤다'는 언급은 미국과 이스라엘, 영국, 프랑스, 요르단 등이 공조해 이란이 띄운 무인기와 미사일 등 총 300여 개의 비행체들을 대부분 요격하는 데 성공하며 이스라엘 측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"미국은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을 서약한다"고 강조하고,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과 관련해서는 인질을 데려오고 충돌 확산을 막기 위한 휴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수다니 총리는 지난 10년간 이슬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, 즉 IS에 맞서 싸운 것이 양국 관계의 토대가 됐다면서 양국은 전략적으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160805312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