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'2024 외교청서'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, 오늘 오전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대통령 특사로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관계로, 서민정 아시아태평양국장이 미바에 공사를 초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, 일본 정부가 역사적·지리적·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오늘 발표한 '2024 외교청서'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, 한국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고 기업에 배상하라고 한 판결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61115023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