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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"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…낮은 자세로 소통"

2024-04-16 3 Dailymotion

윤대통령 "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…낮은 자세로 소통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16일)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"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"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여당이 참패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히며, 지난 2년간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.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,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어 "국민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"며 "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들의 진정성을 강조해 설명하면서도, 어려운 서민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습니다. 그러나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에 미처 힘이 닿지 못했습니다.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."<br /><br />국정 방향이 옳고, 좋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해도 실제로 국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며 "우리 미래에 비춰 보면 마약과 같은 것"이라고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, "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설명하고,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윤 대통령은 "오늘(16일)은 세월호 10주기"라며 "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이일환·윤제환·정창훈]<br /><br />#윤석열 #대통령 #국무회의 #총선입장 #민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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