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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타냐후 “영리한 대응”…‘고통스러운 보복’ 논의

2024-04-1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 재반격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. <br> <br>네타냐후 총리가 영리한 대응을 강조하고, 전시 내각은 전쟁 없이 이란에 고통을 주는 방식을 논의 중이라고 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> <br>배정현 기자 보도 보시고, 전문가와 함께 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장 알아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이란 공습에 따른 반격을 준비 중인 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 '영리한 대응'을 강조했다고 이스라엘 공영 매체가 전했습니다. <br> <br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] <br>"이스라엘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고 (반격은) 우리가 선택한 시기에 할 것입니다." <br> <br>반격의 시기와 범위를 미국과 상관없이 자신들이 '전략적'으로 결정하겠다는 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발언과 일맥 상통합니다.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이스라엘대사(어제 채널A 출연)] <br>"이스라엘 정부가 결정할 것이고 그것은 전략적으로 시행될 것입니다." <br> <br>실제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 이틀째 긴급 회의를 열고 보복 방식을 논의했는데, 역내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 이란에 고통스러운 방식을 논의 중이라고 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<br> <br>이란을 외교적으로 고립 시키는 방안도 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은 시발점이 된 이란 영사관 폭격이 정당한 공격이었다는 첫 공식 성명도 냈고 군 참모총장은 이란에 공습 당한 공군기지를 직접 방문하는 등 반격의 명분을 쌓고 있습니다. <br> <br>[헤르지 할레비 / 이스라엘군 참모총장] <br>"우리는 다음 단계를 고려 중이고 이스라엘 영토에 가해진 이란 공격에 반드시 대응할 것입니다." <br> <br>확전을 원치 않는다던 이란도 재보복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[호세인 아미랍돌라히안 / 이란 외무장관] <br>"만약 (이스라엘이) 또 다시 실수를 한다면 이번엔 공격 규모가 작지 않고 신속하고 치명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." <br> <br>상호 보복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 영국 독일 등 서방 국가 수장들은 확전 자제를 양측에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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