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대북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해온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활동이 이달 말 종료되는 데 따른 대안으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토머스-그린필드 대사는 어제(16일)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, DMZ를 찾아 '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없는 경우도 고려하느냐'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하다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과 일본 등 같은 입장의 이사국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전문가 패널이 하던 일을 어떻게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형식에 대해서는 유엔총회든 유엔 바깥의 체제든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재 위반과 관련한 북한 내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 등과 안보리의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거나 불법 행위를 두둔하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러시아와 중국은 입장을 바꾸고 북한은 외교를 선택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에 대해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70358389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