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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의 열어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...의대 학사일정 고심 / YTN

2024-04-17 296 Dailymotion

전국 의과대학, 속속 뒤늦은 개강 나서 <br />지난 2월부터 미룬 개강…집단 유급 기한 다가와 <br />상당수 의대, 수업일수 3분의 1 결석 시 유급 <br />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…의대 학사일정 고심<br /><br /> <br />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개강하고 수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학 신청자가 계속 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도 많지 않아 학사 일정을 짜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대생들의 집단 반발 분위기 속에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뒤늦은 개강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초 개강한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7개가 수업을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의정 갈등 상황을 보며 지난 2월부터 개강을 미뤄왔지만, 어쩔 수 없이 집단 유급을 시켜야 하는 기한이 점차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의 의대는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이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 학점을 맡게 되고 그럼 유급 처리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대생들은 열린 강의실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가 집계한 의대생들의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0,578건으로, 전체 재학생의 56.3%나 됩니다. <br /> <br />휴학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,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숫자까지 합치면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의대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업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시작했지만 당장 중간고사부터 많은 학생의 불참이 예상돼 일정을 짜는 것조차 어려운 겁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다음 주에는 전국 지방의대생 만3천 명이 자신의 학교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소송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과 의대들은 학생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지만, 근본적인 의정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문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171516464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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